넷플릭스, 코로나19 확산에 유럽 스트리밍 품질 낮춘다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1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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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칼럼=박예솔 기자]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유럽 내 인터넷 장애를 막기 위해 당분간 스트리밍 품질을 낮춘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유럽연합(EU)이 대역폭 관리 차원에서 넷플릭스에게 스트리밍 품질을 낮출 것을 요구한 것.

넷플릭스는 티에리 브레튼 유럽연합(EU) 커미셔너와의 논의 후 이 같은 요구를 따르기로 했다고 3월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향후 30일간 유럽 내 모든 영상의 스트리밍 전송률을 낮출 예정이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조처는 유럽 네트워크망의 정체를 25%가량 줄이고 가입회원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보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에리 브르통 유럽연합(EU) 내부 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성명을 통해 “스트리밍 업체, 이동통신 사업자, 개인 사용자 모두가 바이러스 확산에 맞선 전투 중 인터넷의 원활한 작동을 보장할 공동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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