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격요건 완화’한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모집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7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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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칼럼=박예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1만 300가구에 대한 입주자 수시모집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기존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을 포함해 혼인 기간과 무관하게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도 지원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대상요건을 충족한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입주신청일 기준. 맞벌이 시 90%) △총자산 2억 8800만원, 자동차 2468만원 이하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올해 3월 현재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은 393만 8828원이다.

지원 가능한 주택은 수도권은 보증금 1억2000만원, 광역시는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의 경우 실제 전세보증금의 5%,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1∼2% 정도를 LH에 납부하면 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9회의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이달 23일부터 연말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LH는 자격심사를 거친 뒤 결과를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맞춰 전세임대 수혜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자녀가 있는 가정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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