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가전제품 구입시 10% 환급…“소비 진작·에너지 절감 효과”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3 1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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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칼럼=박예솔 기자] TV와 세탁기 등 효율 높은 가전제품을 살 때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이 23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10개다.

이들 제품 중에 에너지효율이 최고 등급(1등급)인 제품을 사면 개인별로 30만원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통돌이 등 일반 세탁기는 2등급까지, 스탠딩에어컨과 유선진공청소기는 3등급까지도 환급이 가능하다. 다만 무선진공청소기 구매 비용은 환급하지 않는다.

환급 지원은 올해 말까지이나 총 1500억원의 재원이 조기에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한 사람이 30만 원을 환급받는다는 가정 하에 계산해보면 50만명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대상 기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rebate.energy.or.kr)를 통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고효율 가전에 대한 이번 환급 지원으로 연간 약 60GWh의 전력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소비 진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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