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장관 취임 - 해운재건, 수산혁신 강조

송진희 / 기사승인 : 2019-04-05 2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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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사진=해양수산부)

제21대 해양수산부장관 취임식에서 문성혁장관의 첫 일성은 “해운 항만분야의 스마트화”였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테크놀리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해양, 해운, 항만, 수산에 접목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산양식 분야의 스마트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문 장관은 “양식에 단순한 생산만이 아니라 생산,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스마트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 또는 완화하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해보니 양식이 고부가가치산업이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교수 출신의 장관이라 리더십 등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그는 “선생만 해서 그렇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조직과 산업을 위해서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베스트(최선)가 아니면 세컨드 베스트(차선)라도 이끌어내겠다”고 역설했다.


조직개편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당장은 아니고 숙려기간이 있어야 되겠다. 오늘 첫 출근인데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본다. 지켜봐 달라”며 거듭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6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1대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식’에서 문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경험,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미래를 대비하는 해양수산부, 글로벌 해양강국을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일 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채택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문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 임명장은 8일 청와대에서 수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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